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 금리에도 영향을 주어 시중 은행들의 예금 금리가 연이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가장 낮은 금리
대출 이자의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먹구름이 꼈지만 예금 이자가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일명 '풍차 돌리기'하는 예금 이자가 높은 은행으로 돈을 돌아가며 넣는 현상으로 은행들의 금리 경쟁이 열렸습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사상 두 번째 빅 스텝을 밝아 시중 은행들의 예금 금리를 0.3~1.0%p씩 상향 조정했었죠.
유동성이 있는 금리인 만큼 연말까지 계속 오른다는 가정하에 오늘이 금리가 가장 낮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적금·예금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은행 금리 비교
신한은행의 예금 금리는 12개월 기준 4.85%로 다른 은행에 비해 다소 밀리지만 짧은 3개월과 6개월은 각각 금리 4.05%와 4.60%로 단기간 묶어두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예금 상품은 'KB STAR 정기예금'으로 매주 시장금리를 반영하고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우리은행의 대표 예금 상품인 '우리WON플러스 예금'도 시장금리를 반영하며 매일 적용 금리가 달라집니다.
지난 주말 연 5%를 돌파했고 15일 기준 연 5.18%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의 대표 예금 상품은 'NH올원e예금'으로 1년 만기 상품에 연 5.1%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전만 하더라도 정기예금 상품 중 금리가 연 5%였던 곳은 특정 지방은행 또는 외국계 은행뿐이었는데요, 저번 주말을 기준으로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모두 5% 대가 넘기 시작하면서 해당 상품의 6,000만 원을 예금하면 약 300만 원 정도의 이자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11월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p 또는 0.5%p를 인상할 예정이므로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도 연말까지 계속 오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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