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는 255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CPI 지수가 6% 이상일 경우 S&P500 지수가 최소 2%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의 증시 상황
지난해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인플레이션을 누르기 위한 공격적 금리 인상 이후, CPI는 주식 시장 변동성을 높인 요인이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S&P500 지수는 CPI에 따라 약 1.9%의 상승과 하락이 있었는데, 이는 전년도 1년간의 변동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의 변동폭입니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올해 말부터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로 S&P500 지수가 올해 현재까지 7.4%까지 상승했습니다.
오늘 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물가상승률이 6%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S&P500 지수가 최소 2% 하락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3월 CPI 상승률이 블룸버그 조사와 같은 5.1%와 비슷하다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PI 발표에 따른 예상치
CPI -4.6% 이하
▶ S&P 500 2% 이상 상승
CPI -4.6% ~ 5.1% ✔️
▶ S&P 500 0.5% ~ 1.0% 상승
CPI -5.2% ~ 6%
▶ S&P 500 1% ~ 2% 하락
CPI -6% 이상
▶ S&P 500 2% 이상 하락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시간은 4월 12일(한국 시간) 저녁 9시 30분입니다.
+CPI 5.0%⬆️ 나스닥 선물 급등
+ 경제침체 우려로 인한 나스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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