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중 스코틀랜드의 셀틱, 미국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독일의 마인츠 등 공식적인 영입 제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성 이적, 해외 구단의 관심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스코틀랜드의 셀틱, 미국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독일의 마인츠가 조규성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의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각 구단이 내건 조건도 덧붙여 스코틀랜드 셀틱은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의 이적료에, 조규성이 이후 다른 팀으로 이적했을 시 셀틱이 받는 이적료의 50%를 전북 현대에 추가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세 구단 중 가장 많은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제시하며 여기에 미네소타도 30%의 추가 이적료를 내걸었습니다.
독일 마인츠는 300만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했습니다.
우루과이 경기에서는 장신의 수비수들과 싸웠고, 포르투갈 경기에서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수비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잠재력이 있는 조규성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최근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독일의 마인츠가 뽑히고 있습니다.
마인츠, 40억 원 넘는 이적료엔 난색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조규성 이적료에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하면서 독일의 마인츠도 이적료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불할 것을 제안받았지만 조규성의 이적료가 그 정도까지 올라간다면 마인츠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적료가 약 40억 원 상한선을 넘으면 영입전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였습니다.
실제 마인츠가 영입전 승자가 될 것으로 예측한 영국 매체는 K리그 전북 현대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언급한 이적료와도 비슷한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 선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인터뷰에서 조규성은 자신의 현재 꿈은 해외 진출이며 지난해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선수라면 세계적 무대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고, 몸싸움, 연예 플레이 등 월드컵에서도 잘 보여줬다"며 유럽 진출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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