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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균열이 일어났는데도 정상 영업을 해서 논란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측은 5년 전에도 비슷하게 천장 석고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 당분간 영업을 중지하고 안전진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NC백화점 야탑점 당분간 영업중지
천장에 균열이 일어나 NC백화점 야탑점 측에서 당분간 문을 닫고 천장 보수 공사로 영업중지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5년 전 2018년 당시에도 석고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보강 공사만 했을 뿐 별도의 정밀 안전진단은 하지 않았습니다.
NC백화점 야탑점 관계자는 "건물을 전반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성남시 등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다"라며 "당분간 영업을 중지하고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통해 정밀 안전검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바로 휴점에 들어갔고, 최우선인 안전이 확보될 때 영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NC백화점 야탑점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직원이 2층 천장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안전 매뉴얼에 따르면 바로 영업을 중지하거나 고객들의 접근을 막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작업을 바로 진행했어야 했지만, 백화점 측은 지지대만 설치하는 것으로 임시 조치만 취한 뒤 정상 영업을 했습니다. 이후 이를 발견한 한 고객이 오후 8시쯤 소방당국으로 신고하며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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