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24일(목)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H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은 피파랭킹 28위,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3위로 월드컵 우승을 2회 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두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선 우루과이를 넘어야 합니다. 다음 상대들인 포르투갈, 가나도 만만치 않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와 강한 충돌을 하여 안와골절이라는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을 위한 강한 의지로 특수 제작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을 합니다.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이라는 수술 등을 감안하면 손흥민이 컨디션을 100%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의 건강이 최우선이니 다치지 않게 경기를 임했으면 합니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약점(마스크 공략)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고, 이어 "코칭스태프, 주전 선수들 모두 매우 훌륭하다. 한국 선수들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실력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의 출격은 팀 전체에 엄청난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세 번째 출전인 손흥민 선수는 매 대회마다 공을 터뜨렸지만 아쉬움을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만큼 경기 집중력이 매우 높은 선수인 손흥민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골'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박지성, 안정환이 월드컵에서 통산 3골을 기록했는데 손흥민이 4호 골을 터뜨릴 때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손흥민은 "이제 (카타르 월드컵)왔으니까 몸 잘 만들어서 함께 뛰는 선수들과 잊지 못 할 경기를 만들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세 번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모두 응원합니다!
다음 경기 일정
˚ 대한민국 가나 : 11월 28일(월) 오후 10시
˚ 대한민국 포르투갈 : 12월 3일(토) 00시 ▶ 12월 2일(금)에서 3일(토) 넘어가는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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