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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엔은 내년 9월 정부와 재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회의를 주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현지시간) 안테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실용적이고 신뢰할 만한 목표를 추구하겠다면서 새로운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참여 필요
안테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실용적이고 명료한 목표를 추구하겠다며 매년 소집되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와는 별도의 새로운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국제회의에서는 예외와 타협,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등은 절대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새롭고 실질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서두르려면 정부와 기업, 시민 사회 등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2030년까지 파리기후협약 추진
사무총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의 탄소 순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자는 기존 파리기후협약의 목표도 꾸준히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와 육지의 30%를 보호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인 민·관의 거액 기금을 낸다는 내용이 채택된 것에 대해 "자연과 평화협정이 체결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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