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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나스닥 1.76 ↑

by 도라히몽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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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대표 기술주 등을 둘러싼 실직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199.06p) 상승하여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나스닥-상

3분기부터 연속 플러스대

장 마감 후 테슬라 실적을 공개한 일론 머스크는 수요 부진 우려에 선을 긋고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내며 이날 주가가 약 11%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1.48%, 아마존은 2.10%, 마이크로소프트는 3.07%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GDP 등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을 주시했습니다. 이날 공개 된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이 경기안착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작년 4분기 미국의 GDP 증가율은 연율 2.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2.8%)를 소폭 상회한 수준입니다. 미국 경제는 작년 1분기(-1.6%)와 2분기(-0.6%)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기술적 경제침체에 빠졌지만, 3분기(+3.2%)부터 플러스대를 기록하며 다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4분기 월가 전망을 상회하면서 2022년 연간 성장률(2.1%)도 플러스로 기록으로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대입니다.

다음 주 FOMC

다음 주에 있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지표상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올라가는 만큼 2월 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0.25%p까지 좁힐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승랠리를 무시할 순 없지만 인플레이션, 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 섣부른 판단은 위험이 도사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음 주 FOMC에서 Fed는 시장에 다시 부정적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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