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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예약률 100% 인기

by 도라히몽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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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비건 레스토랑인 '포리스트 키친'이 오픈 이후 주말 예약률 100%를 찍었습니다. 풀무원 '플랜 튜드' 비건 레스토랑도 6개월 만에 메뉴 판매량을 5만 개 돌파하는 등 비건 음식의 높아진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신선한-채소
신선한-채소

비건 레스토랑의 인기

농심, 풀무원의 비건 레스토랑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은 현재까지 100%에 육박하는 예약을 기록하고 있고, 플무원의'플랜 튜드' 경우 오픈 6개월 만에 무려 5만 개가 넘는 메뉴가 판매되었고, 올해 5월 20일에 오픈한 이후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식당 앞에 대기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 메뉴인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은 간장 베이스 소스에 식물성 대체육과 다양한 식감의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농심과 풀무원의 비건 레스토랑 인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높은 고객 만족도

농심의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포리스트 키친'은 올해 5월 오픈 이후 이달 초까지 예약률 95%를 달성했습니다.

주말만 살펴봤을 때 예약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리스트 키친은 오픈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6월 한 달간 방문객이 1천 명을 돌파할 정도입니다.

음식과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까지 상당히 높아 끊임없이 예약이 들어오고 있고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인 캐치 테이블에서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입니다.

 

프리미엄 비건 코스 요리 제공

100% 예약제 운영인 포리스트 키친은 비건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기존 비건 음식점과는 차별화를 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비건 음식을 '코스'로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코스 요리라는 프리미엄 전략 덕분에 포리스트 키친은 서울시에서 발표된 '2022 테이스트 오브 서울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정된 100개의 레스토랑 중 올해 문을 연 채식 레스토랑은 포리스트 키친이 유일합니다.

 

늘고 있는 채식 인구

비건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가치소비가 대두되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MZ세대 사이에서는 '헬시 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 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채식 인구가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작년 말 기준 25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국채식연합은 보고 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비건 레스토랑의 인기로 인해 농심·풀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트렌드를 고려한 비건 레스토랑이 계속해서 나올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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