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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작년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1인 소속사를 차릴 때만 해도 괜찮은 소속사 두고 왜 나오냐는 사람들의 말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속사와의 마찰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이승기는 '누난 내 여자니까'는 온 국민이 다 알 정도의 노래로 데뷔를 했지만 음원 수익 정산을 한 번도 못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승기가 데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낸 앨범은 27장인데 이 중 발표한 노래만 137곡이라고 합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음원 정산 내역서에는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약 96억이라고 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의 계약은 6:4로 이승기가 4를 가져가야 했지만 그 5년간의 자료가 유실되어 정산을 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음원 수익 96억 원 중 단 한 푼도 정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승기의 히트곡이 얼마나 많은데 소속사에서는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라고 가스라이팅까지 해가며 속였다는 것인데 진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분통하고 화가 났을지 감도 오지 않네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배우와 가수가 있는 소속사인데 음원 정산은 안되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행동을 취하였지만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본인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라는 협박을 했고, 이에 이승기는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달라며 담담하게 본인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가 96억 원의 음원 수익을 어디로 빼돌렸는지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수사 중이라니 얼른 확인이 되어 그간의 피해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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