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작품 고르는 눈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빈센조에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흥행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3회 만에 10%를 돌파한 역대급 시청률 상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이례적으로 금토일 연속 3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4회차까지 완료한 송중기 신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1회차에 6%, 2회차에 8.8%, 3회차는 10.8%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입니다. 이와 관련된 주식인 래몽래인과 컨텐트리중앙 모두 상승 중에 있습니다.
드라마가 얼마나 재밌으면 관련 주까지 상승 중인지 재벌집 막내아들 1화부터 3화를 요약해 봤습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화, 윤현우의 몰락
대기업 순양 그룹의 자산관리 팀장인 '윤현우(송중기)'는 고졸 출신에 흙수저였던 그가 팀장까지 올라간 겉으로는 순양 그룹 부회장 '진성준(김남희)'의 총애를 받고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순양 가(家) 사람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내쳐질 수 있는 이용하기 좋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충성하고 또 충성했던 '윤현우(송중기)'는 부회장을 위해 비자금을 세탁하러 외국에 보내졌는데 오히려 그에 의해 살해를 당하며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드라마의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게 되어 '윤현우'의 기억을 가진 채로 과거로 돌아가 환생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무려 자신을 속이고 죽인 순양 그룹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2화, 떡잎부터 재수없던 부회장
'진도준'은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과 마주하게 됩니다. 진양철은 장남인 '진영기'와 그의 아들인 '윤현주/진도준'에게는 원수인 '진성준(김남희)'을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 '진도준'의 등장으로 그 생각이 흔들리게 됩니다.
3화, 낯설다 서태지의 짱팬 서민영
스무 살이 된 '진도준(송중기)'은 240억이 수중에 들어오게 됩니다. 회장 '진양철(이성민)'은 집안의 막내였던 그에게 스무살이 되자 큰 돈을 쥐여주고 마냥 좋아할 줄만 았았던 '진도준'은 240억을 모조리 달러로 환전해버립니다.
막내였던 '진도준'은 서울대 법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집안의 형제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진도준의 환생 전, 순양 그룹을 추적하는 서울지검 반부패 수사부 부장검사인 '서민영(신현빈)'은 현재, 서태지의 열혈팬으로 같은 학교 같은 과에서 만나게 되고,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오세현(박혁권)'을 만나 한배에 타게 되면서 순양 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협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중기가 1인 2역을 한다는 소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 흥미진진한 전개였습니다.
다음 화가 얼른 기다려지는데요, JTBC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총 16부작으로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금, 토, 일 3일 연속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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