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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미도아파트 재건축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의 대표 노후 아파트인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을 통해 탈바꿈을 합니다.
이로써 지난달 재건축 심의 통과를 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치 미도아파트는 35층 규제 폐지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도아파트는 서울시 신통을 통해 최고 50층, 3800세대로 재건축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의 기존 '35층 규칙'이 있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3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안에는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주거단지'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삶의 터 조성'을 목표로 다음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습니다.
- 보행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조성
- 상업, 편의시설 확대로 활기찬 가로 조성
- 양재천, 역세권의 집지적 강점 극대화
- 유연한 스카이라인과 특화된 디자인
대치동 학원가 - 은마아파트 - 미도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중앙공원길)을 조성하게 되고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는 커뮤니티 시설을 중점으로 공원길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오르락 내리락하는 부동산 시장이지만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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